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에서는 정말 극소수만 알고 있는 정보를 알려드릴까 해요. 바로 스타벅스에서 완전히 공짜인 것들인데요.
스타벅스 개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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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매장 자체
서론 없이 바로 스타벅스 자체입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규정상 전국 스타벅스 어디든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주문을 하지 않아도 말이죠.
실제로 고객센터에서 확인해봤는데요.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체류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빈 자리에 그냥 앉아 있어도 직원이 와서 주문을 하라거나 나라가는 말을 절대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실 6년 전에 벌어진 사건 때문에 생긴 건데요.
2018년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벅스 매장에서 2명의 흑인이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매장에 앉아 있었는데,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된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스타벅스가 인종차별을 했다고 항의하는 시위가 일어났고, 불매운동까지 확산되고 후폭풍이 거세게 일어났습니다.
결국 스타벅스 본사에서는 8,000개가 넘는 매장의 문을 닫고, 17만 5천명의 직원이 인종차별 예방교육을 받았으며, 구매와 상관없이 매장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 대해 손님으로 대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이것은 한국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니, 요즘같이 더운 날에는 그냥 앉아서 쉬었다가 가도 됩니다.
스타벅스 화장실
두 번째는 바로 화장실인데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주문을 하지 않더라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문이 잠겨있어도 직원에게 비밀번호를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기까지 합니다.
원두 그라인딩 서비스
마지막 세 번째는 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정보입니다. 바로 원두 그라인딩 서비스입니다. 스타벅스 원두가 아닌 다른 브랜드 원두라도 그냥 스벅에 가져가서 갈아달라고 하면 공짜로 그라인딩을 해줍니다.
이미 개봉됐거나 유통기한이 없는 제품, 너무 강한 향이 있는 제품이 아니면 어떤 원두라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깔끔한 종이팩에 넣어주기까지 합니다. 원두 그라인더가 없으면 이제부터 그냥 가까운 스타벅스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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