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과 신민아는 현재 9년 연애중인데,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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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1호 특수촬영 감독 스티븐 오(XM2 그룹 대표)가 지난해 말 부산을 찾았다. ‘캐리비언의 해적’ ‘007 노 타임 투 다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 ‘존 윅 4’ ‘분노의 질주 9’ 등 수많은 블록버스터 영화가 그의 손을 거쳤다. 한국계 호주인이자 세계 최고의 드론 항공촬영 전문가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그가 부산을 찾은 이유가 뭘까.
오랫동안 미뤄 왔던 치아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위해서다. 그것도 단 하루 만에 끝내는 ‘원데이 임플란트’. 스티븐 오 감독이 평소 알고 지내던 센트럴치과의원 정동수 원장이 이 분야의 권위자라 바쁜 일정을 쪼개 부산에서 치료를 받게 된 것이다.
통상 임플란트는 치료 기간이 3~6개월 소요된다. 단 하루 만에 끝내는 원데이 임플란트는 스티븐 오 감독처럼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 딱 맞는 치료법이다. 오른쪽 아래 어금니 3개를 시술한 다음 날 스티븐 오 감독은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갈치 낚시를 즐기는 사진을 정 원장에게 전송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원데이임플란트의 설계와 삽입은 최첨단 콘빔CT 촬영과 구강 스캐너를 통해 정교하게 계획된다. 가장 먼저 CT를 통해 3차원 영상을 제공받고 디지털 구강 스캐너로 치아와 뼈 연조직의 데이터를 확보한다. 현재 환자의 구강 환경과 구조를 파악해야 제대로 된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에는 임플란트 스튜디오라는 소프트웨어로 모의 수술을 진행하면서 치료 결과를 예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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