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이사하게 된 단독주택의 사연을 전했다.
3일 SBS Plus ‘솔로라서’ 측은 ‘황정음의 집 최초 공개! 사무실에서 생활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음의 집이 공개됐다. 넓은 마당과 감각적인 통창이 돋보이는 그의 주택은 세련된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신동엽은 “아이 키우기 좋은 집”이라며 감탄했지만, 한편으로는 가구가 거의 없는 공간과 업무용 화장실이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곳곳에 독특한 구조가 돋보이는 이 집에 대해 황정음은 “사실 원래 사무실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정음은 “따로 집을 마련해 두진 않았다. 결혼 후 신혼집은 전 남편이 준비했다. 이혼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고, 갑작스럽게 집이 필요했다”며 이곳에 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세입자가 나간 시점과 맞물려 이곳으로 들어왔다. 원래 단독주택이었는데 이전 세입자가 사무실로 개조한 상태였다”며 현재의 주거 환경을 전했다. 또한 급히 장판을 깔고 부엌을 새로 만들며 생활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고 덧붙였다.
거실에 침대를 둔 이유에 대해서는 “엄마가 아이들을 직접 보면서 생활해야 한다. 방에서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 있을 수도 있어서 아예 거실에 침대를 두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엄마가 예전에 다치신 이후로 목이 불편하셔서 TV를 바닥에 두는 것이 더 편하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정음의 단독주택 생활은 오는 4일 ‘솔로라서’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