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인이라면 편의점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사봤지만 대부분 모르고 있는 건데요. 시간이 없으니 바로 가보겠습니다.
편의점 VS 약국
Table of Contents
까스활명수
첫 번째는 까스활명수입니다. 가끔 고기같은 맛있는 음식을 너무 많이 먹게 되는 경우 이거 사서 마셨는데, 자세히 보면 이건 까스활명수가 아니고, 까스 활까지만 써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편의점에서 파는 까스활은 의약품이 아닌 의약외품이기 때문에 인체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지 않고, 아주 경미한 효과만 있기 때문입니다.
진짜 까스활명수는 약국에서 구할 수 있고, 초록색입니다. 까스활이 6가지 약제만 들어있는데, 이에 비해 까스활명수는 11가지나 되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효과가 훨씬 좋습니다.
쌍화탕
두 번째는 피로회복에 좋은 쌍화탕입니다. 그런데 편의점에서도 본 적 있죠? 실제로 가서 보면 쌍화탕이 아닌 쌍화까지만 써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쌍화탕은 동의보감 처방명이라 반드시 필요성분 모두 첨해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약국에서 파는 진짜 쌍화탕이 효과가 훨씬 좋습니다.
마데카솔
세 번째는 마데카솔입니다. 이것은 편의점용과 약국용에서 가장 큰 차이가 납니다. 왜냐하면 마데카솔 연고는 항생제가 아예 없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상처가 막 생겼을 때, 편의점용을 발라도 세균 감염을 전혀 막지 못합니다. 그래서 초기 상처에 약국에서 파는 마데카솔 연고를 발라야 합니다. 자세히 보면 그냥 마데카솔 연고가 아니라 케어 연고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박카스
다음은 박카스입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편의점용은 알파벳이 F라고 쓰여져 있고, 약국에서 파는 건 D라고 써 있습니다. 근데 이건 성분에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F는 타우린이 1,000mg 들어있고, D는 2,000mg 들어있어서 약국에서 파는 D가 조금 더 각성 효과가 높은 뿐입니다. 그래서 2배만큼 더 들어있으니, 더블의 약자인 D로 외우면 쉽게 구별이 가능합니다.
타이레놀
마지막은 타이레놀입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이건 성분이 완전히 다 똑같은데 약국용은 10개 들어있는데, 편의점용은 8개만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가격도 더 비싸니까 웬만하면 약국에서 사는 것이 좋습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Subscribe NOW NEWS!
함께 읽으면 좋은글
